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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오후 6시까지 전편 결항···“이후 항공편 재개 가능성도”

스팟뉴스팀
입력 2019.09.22 16:47 수정 2019.09.22 16:48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22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운항 계획이 잡혔던 항공편 전편이 결항 조처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현재 항공편 391편(출발 196편, 도착 195편)이 줄줄이 운항을 취소했다.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478편(출발 239, 도착 239)으로, 추후 결항편이 이어질 수 있다.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일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다만 태풍 영향권에 놓이는 공항 간 노선 항공편은 날씨 상황에 따라 결항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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