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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출국길에 "돼지열병·태풍 잘 챙겨달라"

이충재 기자
입력 2019.09.22 14:52 수정 2019.09.22 14:53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발…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인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인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인 2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선언에 따른 한미동맹 상황과 함께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 외에 폴란드·덴마크·호주 정상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출국에 앞서 서울공항에 환송 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타파', 서울 제일평화시장 대형화재 등에 대해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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