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철도공단·코레일 노사 합동, 철도시설물 개선 현장점검

원나래 기자
입력 2019.09.17 16:23 수정 2019.09.17 16:27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 근로환경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은 17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소재 황간역 황간시설관리반에서 양 기관 노·사가 모여 철도시설물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은 17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소재 황간역 황간시설관리반에서 양 기관 노·사가 모여 철도시설물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은 17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소재 황간역 황간시설관리반에서 양 기관 노·사가 모여 철도시설물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노·사(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코레일 손병석 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노동조합 문웅현 위원장과 전국철도노동조합 조상수 위원장)가 함께 실시했으며, 지난해 3월 철도발전협력단 구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철도현안들을 해결하며 쌓아온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 노·사는 철도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 근로 환경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고객이 체감하는 철도서비스의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현장점검회의를 통해 국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후된 철도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기관·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