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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조국 장관 임명 제정신이냐"…분당이 뒤집혔다, 김정은 계획대로 '차곡차곡'…북미협상 어디로 튀나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9.09.12 16:58 수정 2019.09.12 16:58

▲"조국 장관 임명 제정신이냐"…분당이 뒤집혔다

경기 성남분당의 민심이 성났다. 조국 법무장관을 임명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하는 자유한국당의 분당 집회에 7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조국을 끌어내리자"고 소리쳤다.

한국당은 11일 오후 경기 분당 야탑역광장에서 문재인정권 규탄집회를 열었다.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앉은 200여 명의 당원 외에도 500여 명의 시민들이 겹겹이 몰려서서 연설을 들었다. 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광장이 시민들로 가득 찼다.

▲김정은 계획대로 '차곡차곡'…북미협상 어디로 튀나

북한이 이달 하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전격 제안한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부분적 핵보유 인정' 및 '불완전한 비핵화' 협상을 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한반도 화해분위기가 고조되고 주변국들과 관계가 정상화된 틈새를 노려 협상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홍준표 "똑같이 당한다…조국 사건으로 文정권 무너질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것과 관련 "니들이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며 "세상에 비밀은 없다.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 정권은 무너진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청와대·법무부·법원조차 연관된 문 정권 게이트로 번지는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美 민주당 대선 경선 선두권 3인 “김정은 만날 의향 있다”

미국 민주당 2020년 대선 경선후보 중 선두권 3인방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설문조사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석 연휴 첫날 전국 비소식…13일 맑아 “보름달 보이겠네”

추석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는 다시 비소식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전북·경남 서부 내륙이 20∼60㎜, 경기 서해안·충남 북부·전남·경북 남부 내륙·경남(서부 내륙 제외)·제주도가 10∼40㎜다. 서울과 경기 내륙·충북에서도 5∼1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귀성길’ 주요 기차역·공항·터미널 인산인해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주요 기차역과 버스·여객선 터미널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몰린 인파로 가득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KTX 대전역 대합실에는 대구·부산·광주 등 주요 노선으로 향하는 기차표가 대부분 매진된 가운데 취소표나 입석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추석 귀성길 정체 다소 완화…서울→부산 5시간 50분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정오께 절정에 달했던 귀성 행렬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목포(서서울) 5시간 50분 등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2500억 중국산 관세율 인상조치 10월 15일로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2500억 달러(약 298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상향하기로 했던 조치를 2주간 연기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선의의 제스처로서 2500억 달러 규모의(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日 신임 경제산업상, 취임 직후 “WTO 위반 아니다”

일본 무역담당 부처 경제산업성의 새로운 수장이 된 스가와라 잇슈(57) 경제산업상이 취임 직후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등 경제 보복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날을 세웠다.

12일 NHK 등에 따르면 스가와라 경제산업상은 전날 취임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WTO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WTO 위반이라는 지적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 시총 1조달러 돌파...아이폰11 발표 후 주가 3%↑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1을 발표한 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3.18% 상승한 223.59달러로 마감하며 시총이 1조104억달러(약 1207조원)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 상승은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1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1년여만에 시총 1조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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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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