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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고속도로 ‘꽉 막혀’…오후 7시부터 해소

스팟뉴스팀
입력 2019.09.12 10:56 수정 2019.09.12 12:04

오전 11시~정오경 가장 혼잡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오전 11시~정오경 가장 혼잡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 행렬이 모이면서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기권과 충청권에 걸쳐 80여㎞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돼 있다.

안성∼망향휴게소, 천안분기점 부근∼죽암휴게소, 신탄진∼비룡 분기점 구간에서는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역시 비봉 부근∼서해대교 부근 28㎞ 구간, 동서천 분기점∼부안 42㎞ 구간이 막혀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대소 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남이 분기점 구간 곳곳도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은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이 지속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정오에 혼잡하고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50분, 대구 6시간20분, 광주 6시간20분, 대전 3시간50분 등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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