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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 전세 품귀…오피스텔로 쏠리는 눈

권이상 기자
입력 2019.09.11 11:41 수정 2019.09.11 13:12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데일리안DB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데일리안DB

경기도 과천 일대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과천 아파트 전세 물량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전세값이 급등하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주거대체 상품인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과천 아파트 전세 가격은 1주일 사이에 0.62%나 올랐다. 하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다. 7월 22일 기준 0.23% 상승률에서 상승폭이 두 배 이상 뛰었다.

실제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최고 6억5000만원 수준이던 전용 84㎡ 아파트 전세값이 올해 초 7억을 넘어 지난 8월에는 8억2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불과 8개월만에 26%가 넘게 오른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천 일대 정비사업 이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자 전셋값이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과천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오피스텔에 쏠렸다. 최근 분양을 나선 오피스텔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했다. 모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과천의 높은 주거 수요를 그대로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단지가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접수에서 최고 21.67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과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증명했다.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지식정보타운, 과천 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높아지고 있는 미래가치의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제2의 판교’로 지목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부터 유망 중소기업들이 입주 해 신규 고용 인구만 약 4만6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이들을 수용할 대규모 주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단지가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한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양재역까지 약 4분, 양재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분 소요 예정으로 약 7분대에 강남진입이 가능하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외고,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 학군도 위치한다.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용한 오피스텔이다. 먼저 전 타입 2.7m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지 지하에 세대개별창고를 마련해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도 일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와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방문 상담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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