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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미니도시락 '닭갈비볶음밥' 출시

김유연 기자
입력 2019.09.10 17:40 수정 2019.09.10 18:03
'닭갈비볶음밥' 제품 이미지. ⓒ세븐일레븐 '닭갈비볶음밥' 제품 이미지.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인 닭갈비를 활용한 ‘닭갈비볶음밥(2900원)’을 오는 17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닭갈비볶음밥’은 닭갈비 양념에 볶음밥을 버무리고 그 위에 치즈를 얹힌 상품으로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상품이다.

매콤한 닭갈비에 치즈를 듬뿍 토핑한 ‘닭갈비볶음밥’과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콘샐러드와 무피클을 부반찬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인가구를 중심으로 소용량 포장과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세븐일레븐 미니도시락 카테고리가 9월 기준 전년 대비 45.5%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초 갈릭새우볶음밥(2900원)을 시작으로 ‘카오팟무쌉(3900원)’, ‘매콤참치비빔밥(3000원)’을 연이어 출시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MD는 “최근 한 끼 식사에 딱 맞게 구성된 소용량 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향후 미니도시락 시리즈 운영 품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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