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한일전처럼 투지를 불사르며 호주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8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동메달 결정전에서 4-5 끌려가던 9회초 이주형의 극적인 투런 홈런으로 6-5 승리했다. 호주전 승리로 한국은 지난 2015 오사카 대회 이후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연습경기에서 시속 163km를 던진다는 사사키 로키(1이닝 무실점)를 선발로 내세웠던 일본을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꺾었던 한국은 7일 미국전에서는 5-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태풍 여파 속에 5-8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과 멀어졌지만 이날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동메달의 결실을 맺었다. 1회초 이주형의 3루 도루에 이어 박주홍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은 3회초 김지찬 적시타에 이른 송구 실책으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말 3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3-3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초 강현우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앞서나갔다. 4회말 다시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한국은 8회말 역전 적시타까지 얻어맞고 4-5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은 9회초. 1사 후 박시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주형이 우측 담장 넘어가는 극적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소형준이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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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없는 한국, 호주전 9회 역전 투런포...동메달 획득

김태훈 기자 | 2019-09-08 15:45
[한국 호주] 한일전 승리 후 미국에 패한 대표팀은 호주전 승리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자료사진). ⓒ 연합뉴스[한국 호주] 한일전 승리 후 미국에 패한 대표팀은 호주전 승리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자료사진). ⓒ 연합뉴스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한일전처럼 투지를 불사르며 호주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8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동메달 결정전에서 4-5 끌려가던 9회초 이주형의 극적인 투런 홈런으로 6-5 승리했다.

호주전 승리로 한국은 지난 2015 오사카 대회 이후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연습경기에서 시속 163km를 던진다는 사사키 로키(1이닝 무실점)를 선발로 내세웠던 일본을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꺾었던 한국은 7일 미국전에서는 5-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태풍 여파 속에 5-8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과 멀어졌지만 이날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동메달의 결실을 맺었다.

1회초 이주형의 3루 도루에 이어 박주홍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은 3회초 김지찬 적시타에 이른 송구 실책으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말 3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3-3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초 강현우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앞서나갔다.

4회말 다시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한국은 8회말 역전 적시타까지 얻어맞고 4-5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은 9회초. 1사 후 박시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주형이 우측 담장 넘어가는 극적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소형준이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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