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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태풍 ‘링링’ 피해대비 긴급 무이자자금 5000억원 마련

이소희 기자
입력 2019.09.06 11:45 수정 2019.09.06 11:47

태풍 피해대비 예방활동 강화 및 지원책 대비

태풍 피해대비 예방활동 강화 및 지원책 대비

농협중앙회가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조직을 비상운영 체제로 돌입했다.

농협은 범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긴급히 개최한데 이어 전국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역별 태풍피해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농협은 태풍 대비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 전파, 배수로 정비, 방풍망·그물망·지지대 설치, 축산 분뇨관리 등과 함께 영농 작업반을 통한 조기수확 지원, 양수기 5629대 준비, 손해사정인 5607명 확보 등 사전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아울러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5000억원 준비와 함께 재해보험금 50% 선지급, 영양제·살충제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및 피해농업인 금융지원, 피해지역 일손돕기와 밥차·세탁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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