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오늘날씨] 수도권 등 중부 화창⋯남부는 강한 비

스팟뉴스팀
입력 2019.09.01 10:17 수정 2019.09.01 10:18

제주 산간 예상 강수량 최대 300㎜⋯낮 최고 기온 25~29도

1일 일요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제주도 등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1일 일요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제주도 등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9월 첫 날인 1일 일요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제주도 등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와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형성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다음 날까지 50∼150㎜에 이르고 산간지역에는 최대 300㎜가 넘는 비가 올 수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수원 20.5도, 인천 21.3도, 서울 20.9도, 강릉 20.8도, 대전 19.6도, 청주 20.0도, 전주 20.1도, 여수 22.1도, 목포 21.2도, 광주 20.5도, 제주 23.6도, 대구 19.4도, 부산 22.8도, 울산 20.8도, 창원 21.3도 등이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낮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다음 날에는 충청도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이들 지역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 돌풍, 천둥 번개 등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짙은 안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등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경기도 광주의 가시거리는 130m로 측정된다. 양구(140m), 평창(160m), 충북 괴산(180m), 청주(180m) 등에도 안개가 짙게 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대전 28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등이다. 바다에서는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남해는 0.5m~2.0m, 동해는 0.5~1.0m로 예상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