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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불안장애 진단…JYP "선택적 일정 참여"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8.27 16:53 수정 2019.08.27 16:53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22)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

27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상태 진단명은 불안장애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며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싱가포르 공연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미나를 제외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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