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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갑질 근절 실천”

조재학 기자
입력 2019.08.26 15:07 수정 2019.08.26 15:07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26일 본사에서 열린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에서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26일 본사에서 열린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에서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6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3개 노조 위원장 및 공석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과 함께 ‘갑질 근절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공공분야의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 노조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동참하면서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실천을 강조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 경영진과 간부직원이 주축이 된 ‘갑질 근절 서약 및 다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속적인 갑질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자가진단을 하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력기업까지 포함하는 전사 차원의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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