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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비매너 관람' 강한나 이어 오혜원도 사과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8.16 11:35 수정 2019.08.16 11:36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에 휩싸인 오혜원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에 휩싸인 오혜원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강한나에 이어 오혜원도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오혜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오혜원은 강한나, 손석구 등과 함께 15일 연극 '프라이드'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공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이 불량한 관람 태도로 주위에 민폐를 끼쳤다는 증언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커뮤니티 글에는 강한나가 웃을 장면이 아닌데도 크게 웃거나 기지개를 켜고 극 중 사진기가 객석을 향할 때 브이를 하는 등 과도한 리액션으로 주위 관객들을 불편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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