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2% 오르며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0.02% 오르는데 그치면서 전주보다 오름폭이 0.07%p 낮아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은 ▲광진(0.12%) ▲서대문(0.10%) ▲강동(0.07%) ▲구로(0.05%) ▲강남(0.04%) ▲마포(0.04%) ▲서초(0.04%) ▲양천(0.04%) 등이 올랐고, ▲관악(-0.14%)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2~3년차 신규 아파트 매수문의가 늘면서 ▲위례(0.06%) ▲동탄(0.02%)이 올랐다. 반면 ▲산본(-0.05%) ▲평촌(-0.01%)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재건축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광명(0.06%) ▲성남(0.06%) ▲부천(0.05%) ▲안양(0.04%) ▲과천(0.02%)이 상승한 데 반해 ▲안산(-0.05%) ▲고양(-0.05%) ▲김포(-0.04%) ▲용인(-0.03%)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휴가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울이 0.02% 올랐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1% 떨어져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 전세가격은 ▲동작(0.14%) ▲성북(0.04%) ▲성동(0.03%) ▲중랑(0.03%) ▲관악(0.03%) 순으로 올랐고, ▲강북(-0.07%)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16%) ▲일산(-0.10%) ▲평촌(-0.02%) 순으로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고양(-0.08%) ▲시흥(-0.04%) ▲용인(-0.04%) ▲광주(-0.03%) ▲수원(-0.02%) 순으로 내렸고, ▲의왕(0.18%) ▲과천(0.03%) ▲광명(0.03%) ▲의정부(0.02%)는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