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일 메시지만 내는 文대통령, 카젬 한국GM 사장 긴급당부, 손학규 재신임 여론조사 해석 분분, 홍준표 창녕행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9.08.13 21:05 수정 2019.08.13 21:06

▲'日보복?北도발' 마주한 文대통령 對日메시지만 낸다
12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없었다. 최근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데 이어 11일에는 외무성 명의로 '막말담화'를 내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도 문 대통령의 공식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25일부터 다섯 차례 이어진 북한 미사일 도발 이후 19일째 이어진 침묵이다. 반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극일(克日) 발언을 이어갔다.

▲[단독] 카젬 한국GM 사장, 긴급 당부…"한국 정부에 대한 약속 지키자"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간부급 이상 관리자들을 긴급 소집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할 것을 당부했다. 노동조합이 고액의 임금인상과 성과급 지급, 복리후생 복원 등 무리한 요구를 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생존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는 호소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카젬 사장은 “지난 해 확정된 미래계획에 따라 회사가 한 약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회사의 순조로운 약속 이행과 재무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동참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손학규 재신임 여론조사' 결과…당권·비당권파 해석 '분분'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12일 손학규 대표 및 당 지도체제의 재신임 여부를 물은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를 두고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해석이 엇갈리며 내홍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혁신위가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11일 전국 만 19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손 대표 체제의 유지’를 선택한 응답은 25.4%였으며 ‘새 지도부로 교체하자’는 응답은 45.6%였다.

▲홍준표, 고향 창녕행…내년 총선 염두에 뒀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고향 창녕을 찾는다. 내년 4·15 총선에서 영남권 출마를 시사한 홍 전 대표의 고향행을 놓고, 총선과 관련 있는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홍 전 대표는 창녕군 길곡면에 위치한 낙동강 창녕함안보에서 보 파괴에 반대하는 범국민대회의 특별 격려사를 맡을 예정이다.이와 관련, 홍 전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서 "내일(14일) 창녕함안보 해체 반대 국민궐기대회에 당대표 사퇴 이후 1년 2개월만에 참석한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의 그 마음으로 정치 인생의 마무리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株 야금야금 사들이는 외인?숏 커버링 돌입하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오 종목 매수세가 지난달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떨어질대로 떨어진 바이오 종목의 반등을 예상하기도 하지만 시장에서는 그간 이어진 각종 악재를 틈타 빌려온 주식으로 주가 하락세에 베팅한 외국인들이 공매도 규제 분위기가 더해지자 본격적인 커버링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말 기준 KRX헬스케어 지수는 지난 달 초 대비 무려 24.76%나 떨어졌다.

▲북한에 보낸다던 쌀 5만톤…文정부 '짐' 됐나
지난달 정부는 여론의 거센 저항을 무릅쓰고 대북 쌀 지원을 밀어붙였지만, 북한은 한 달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쌀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정부는 쌀 지원 사업을 밀어붙이기도, 무르기도 어려운 '진퇴양난'에 처한 모양새다. 북한은 WFP와의 실무협의 과정에서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으며 쌀 수령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 달이 지나도록 새로운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자금 빠지는 中펀드, 무역분쟁 장기화 돌파구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환율전쟁으로 옮겨 붙으며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도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도 기로에 선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른 중국정부의 정책과 시장 개방 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