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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30~36도' 찜통더위 지속…곳곳 소나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9.08.03 10:28 수정 2019.08.03 10:30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30∼36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충북 청주, 경남 밀양, 합천 등은 36도까지 기온이 치솟겠다. 강원 동해안과 일부 제주도 지역도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도 서울이 25.9도, 인천 25.2도, 대전 26.4도, 광주 26.1도, 부산 26.3도 등으로 모두 25도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중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50㎜로 곳곳에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가까운 바다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에서 0.5∼2.0m, 동해에서 0.5∼1.0m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바람이 매우 강하고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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