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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두 번째 아트 콜라보 시리즈 '뀌베 르누아르' 출시

김유연 기자
입력 2019.07.23 10:32 수정 2019.07.23 10:35
ⓒ아영FBC ⓒ아영FBC

와인나라는 '아트 콜라보' 시리즈 두번째로 유명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이 그려진 ‘뀌베 르누아르’를 국내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뀌베 르누아르는 와인나라의 ‘아트 콜라보’ 두 번째 시리즈이다. 빛나는 색체 표현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콜라보가 황금 빛 샴페인이라는 점과 르누아르 서거 100주기를 맞는 해이기도 하여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

뀌베 르누아르는 르누아르 재단에서 공식 인증한 샴페인으로 그의 생가이자 결혼생활을 했던 상파뉴지역 에소이마을에서 생산됐다. 뀌베 르누아르의 병목과 라벨에는 르누아르의 대표작 ‘도시에서의 무도회(Danse à la ville, 1883作)’가 있으며 샴페인 중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카시아, 백합과 같은 흰꽃류의 향을 은은하게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다. 샴페인 특유의 버블감이 인상적이고 여운은 부드럽게 느껴진다. 라즈베리, 산딸기등에서 느낄 수 있는 상큼함 때문에 한 모금 마시면 산뜻함은 물론 버블감이 주는 생동감도 느낄 수 있다. 식전주와 가벼운 음식과 곁들여 먹기에 좋다.

뀌베 르누아르는 특별 할인가 5만9000원에 판매된다. 와인나라 직영매장(경희궁점, 양평점, 서래마을점, 청담점, 동대문점, 코엑스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영FBC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와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뀌베 르누아르는 라벨로 르누아르의 작품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샴페인이다. 마셔보면 라벨에 그려진 작품 ‘도시에서의 무도회’의 아름다움, 우아함, 섬세함,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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