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수협 청정 위판장…2020년까지, 60억원 투입
고흥군 고흥수협 청정 위판장…2020년까지, 60억원 투입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산지 위판장의 혁신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청정 위판장(H-FAM) 모델 구축사업자’로 전라남도 고흥군‧고흥군수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사업 참가자는 각 지자체이며, 단위수협 등 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건립과 운영을 담당한다.
산지 위판장은 연근해 수산물의 약 87%를 취급하는 수산물 산지 유통체계의 핵심시설이지만 전국 위판장(222개) 상당수가 시설이 노후화되고 품질위생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가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2018~2022년)’, ‘수산혁신 2030 계획(2019~2022년)’에 따라 산지 위판장의 혁신적인 위생 관리를 추진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 위판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