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희망을 던지다! 역사 쓴 여자수구 대표팀

류영주 기자
입력 2019.07.18 22:47 수정 2019.07.18 22:56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은 2:22로 패배했다.

물 위의 핸드볼로 불리는 '수구' 종목에 우리나라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이 결성된 것 이번이 처음이다. 개최국이라 대회 출전권은 얻었는데 선수가 없어서 수영연맹이 급하게 선수를 모아 지난 5월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뒤늦게 결성돼 6월2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은 한달반의 연습을 거친 뒤 경기에 참여했다.
조별리그 1차전 헝가리와의 경기 0:64,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1:30, 3차전 캐나다와의 경기 2:22으로 모두 졌지만 항가리전에서 한국 최초의 ‘첫 골’에 이어 캐나다전에서도 2득점에 성공하며 역사에 남는 패배를 만들었다.
부랴부랴 급조한 팀이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다시 해산될 팀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희망을 노래한 여자 수구 대표팀은 "앞으로도 수구를 계속 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이정은 선수가 슛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이정은 선수가 슛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김예진 선수가 슛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김예진 선수가 슛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이정은 선수가 볼다툼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이정은 선수가 볼다툼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이정은 선수가 질주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이정은 선수가 질주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류영주 기자 (ryuy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