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6일부터 5일간 사장단 회의…한일 갈등 해법 나올까
롯데그룹이 16일부터 5일간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 회장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올해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주재한다.
16일 식품 계열사를 시작으로 유통, 화학, 호텔 등 롯데그룹 내 주요 4개 사업 부문(BU)별로 사장단 회의를 한 뒤, 마지막인 20일에는 우수 실천사례를 모아 신 회장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롯데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5일 일본으로 출국해 이날 오전 귀국했다. 일본 현지에서 일본 금융권 및 정관계 관계자 등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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