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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황금올리브 순살’ 논란 사과…“피해 고객에 개별 조치할 것”

최승근 기자
입력 2019.07.13 19:20 수정 2019.07.13 19:20
ⓒBBQ홈페이지 캡쳐 ⓒBBQ홈페이지 캡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BBQ는 13일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비큐에서 7월 8일 출시한 신체품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이 제대로 배달되지 못하고, 기존 제품인 '황금올리브 속안심'으로 제공됐다”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공지와 사전 교육 등을 실시했으나 일부 매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서비스와 부족한 관리가 이뤄진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함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말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또 "사과문을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당사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일주일간 게시할 예정이며 '황금올리브 치킨순살'과 관련된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께서는 당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해당 사실을 접수해 주시면 개별 연락 드리고 모두 조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안내했다.

회사 측은 "이번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과 유사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들, 그리고 관리자에 대해 원칙에 입각한 명확한 조치 역시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유튜버 홍사운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새로 출시된 '황금올리브 순살'을 맛보기 위해 BBQ에 주문을 했지만 기존 '황금올리브 속안심'이 배달됐다는 내용을 방송한 바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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