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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류현진, 여전히 사이영상 예측 1위

김윤일 기자
입력 2019.07.11 17:12 수정 2019.07.11 17:25
CBS 스포츠는 사이영상 수상자로 슈어저가 아닌 류현진을 예측했다. ⓒ 게티이미지 CBS 스포츠는 사이영상 수상자로 슈어저가 아닌 류현진을 예측했다.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32)이 CBS 스포츠에서의 평가에서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위에 올랐다.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양 대 리그 MVP와 사이영상, 신인상 등에 대한 중간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류현진은 1위표 4장, 2위표 1장을 받으며 내셔널리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강력한 경쟁자인 맥스 슈어저로 총 10점(1위표 1장, 2위표 3장, 3위표 1장)이었다.

CBS 스포츠는 “시즌의 절반 이상 치른 시점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투수라면 사이영상 투표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는다. 그 투수가 바로 류현진”이라며 “그는 17번의 등판에서 16번은 2자책점 이하로, 11번은 1자책점 이하로 던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매체는 내셔널리그 MVP로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가 아닌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아메리칸리그 MVP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사이영상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아닌 텍사스의 마이크 마이너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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