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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정치성향' 보수+중도보수 42.0%, 진보+중도진보 41.4%

이동우 기자
입력 2019.07.03 11:00 수정 2019.07.03 11:12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 16.6% 중도보수 24.4%, 진보 16.3% 중도진보 25.1%

지난주比 보수 2.8%p↓, 진보 1.7%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比 보수 2.8%p↓, 진보 1.7%p↑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5당 대표들의 모임인 초월회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각자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3월 초월회 오찬에 처음 참석한 뒤 이날 4개월여만에 두번째로 참석했다. 왼쪽부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5당 대표들의 모임인 초월회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각자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3월 초월회 오찬에 처음 참석한 뒤 이날 4개월여만에 두번째로 참석했다. 왼쪽부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6.6%로 지난주 조사보다 2.8%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응답률 1위를 차지한 60세 이상이 25.0%로 지난 조사보다 0.7%p 감소했다. 20대(15.9%), 50대(14.2%)가 뒤를 이었다. 40대는 12.1%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31.7%로 같은 기간 11.3%p 상승했다. 대구·경북(25.9%), 부산·울산·경남(17.4%)이 전체 평균보다 높게 조사됐다. 전남·광주·전북(10.6%)은 지난 조사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6.3%로 지난조사 보다 1.7%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0.9%로 가장 높았고, 50대(16.6%), 30대(16.2%) 순으로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은 가장 저조한 13.3%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2.4%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25.1%로 같은 기간 3.4%p 하락했다. 서울(18.2%), 경기·인천(17.0%) 등 수도권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강원·제주 지역은 9.3%로 가장 저조한 응답률을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6.6%, 진보성향은 16.3%를 기록했다. ⓒ데일리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6.6%, 진보성향은 16.3%를 기록했다. ⓒ데일리안

중도보수, 중도진보 성향 모두 소폭 상승했다.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5.4%로 같은 기간보다 0.7%p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5.6%로 2.7%p 증가했다. 60세 이상(25.9%), 20대(25.5%)가 뒤를 이었다. 40대는 18.7%로 같은 기간 4.6%p 하락하며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29.1%)과 경기·인천(28.4%)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26.8%), 대구·경북(20.7%) 순으로 조사됐다.

중도진보 성향 응답률은 25.1%로 같은 기간대비 1.3%p 상승했다. 30대가 34.4%로 같은 기간 9.8%p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40대(29.4%), 50대(26.5%)가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은 15.1%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29.6%로 지난 조사보다 5.7%p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25.2%), 경기·인천(25.0%), 대전·충청·세종(25.0%)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강원·제주 지역은 19.9%로 전체 조사 지역 중 가장 저조한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21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2%, 표본은 2019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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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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