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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부지역 33도 이상…경기 북부 소나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9.07.02 17:52 수정 2019.07.02 18:49

수요일인 3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 12시부터 구름이 많아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남부는 오후 6시부터 9시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6~21도(오늘 15~22도, 평년 18~21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4~29도)가 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3일 10시 발효)되는 일부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은 7월 상순까지, 남부 내륙과 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와 일부 영남에서는 오전에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 충청 내륙에는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모레(4일)까지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남해안과 서해안은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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