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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송혜교와 협의 이혼 절차, 죄송한 마음'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6.27 09:26 수정 2019.06.27 13:05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블러썸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블러썸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방송한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당시 한류스타 커플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두 사람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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