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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빅뱅 탑 마약혐의 은폐 시도? YG 측 "사실 아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6.20 15:54 수정 2019.06.20 15:55
YG엔터테인먼트가 한서희를 해외에 도피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 데일리안 YG엔터테인먼트가 한서희를 해외에 도피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 데일리안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가 빅뱅 탑 마약 혐의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고 부인했다.

양현석은 YG 측이 20일 낸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디스패치 보도로 제기된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양현석은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 생각한다"며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던 한서희의 피의자 신문조서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한서희가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해외로 나가있기를 원한다"는 요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멤버인 탑과 한서희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한서희를 도피시키려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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