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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 쟈코모 레모스, 7월 ‘UFC 240’ 데뷔전

김태훈 기자
입력 2019.06.18 15:42 수정 2019.06.18 15:44

AFC 거쳐 UFC 계약한 1호 파이터

AFC 무제한급 챔피언 쟈코모 레모스. ⓒ AFC AFC 무제한급 챔피언 쟈코모 레모스. ⓒ AFC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무제한급 챔피언 쟈코모 레모스(29·브라질)가 UFC에 진출한다.

AFC 측은 18일 “자코모가 지난 16일 UFC와 계약을 체결해 AFC를 통해 UFC에 진출한 1호 파이터가 됐다”며 “AFC 챔피언이라는 점과 그가 AFC에서 보여준 활약이 계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알렸다.

쟈코모는 지난 1월 AFC10에서 이상수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고, 지난 4월에는 AFC 11에서 임준수를 밀어내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6승 무패.

쟈코모는 “AFC 무제한급 챔피언으로서 UFC에 진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AFC를 대표해 UFC에서 싸울 것”이라면서 “훗날 한국 AFC 무대에도 다시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AFC 박호준 대표는 “쟈코모 선수의 AFC 1호 UFC 진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선수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쟈코모는 오는 7월 27일 열리는 ‘UFC 240’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16승 5패 1무의 탄너 보서(27·캐나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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