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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 위안’ 윤덕여호 3전 전패 조별리그 탈락

  • [데일리안] 입력 2019.06.18 06:44
  • 수정 2019.06.18 08:04
  • 김윤일 기자

후반 중반 여민지의 득점이 대회 유일한 골

대표팀은 여민지의 득점 이전까지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 대한축구협회대표팀은 여민지의 득점 이전까지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 대한축구협회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했던 여자 대표팀의 여정이 아쉽게 3전 전패로 마무리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FIFA 여자월드컵’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1-2 패했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 3전 전패로 A조 최하위에 그치며 2연속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앞서 대표팀은 4년 전이었던 캐나다 대회서 1승 1무 1패로 대회 최고 성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윤덕여호는 출발부터 불안했다.

개최국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0-4 완패한 한국은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서도 0-2 패하며 탈락의 암운이 드리워졌다.

마지막 희망은 노르웨이전 대승으로 조3위 상위 4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획득이었다. 하지만 노르웨이를 압도하지 못하면서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지고 말았다.

대표팀은 여민지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문미라와 지소연-강채림-이금민이 나란히 서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전반 4분 주장 조소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의 허리를 붙잡고 넘어지는 파울을 저질렀고, 골키퍼 김민정이 아쉽게 상대 슈팅을 막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무득점으로 대회를 마칠 수 없다는 태극낭자들은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노르웨이를 몰아쳤다. 문제는 결정력이었다. 전반을 마쳤을 때 한국은 슈팅 부문 14-4로 노르웨이를 압도했으나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대표팀을 힘 빠지게 만든 부분은 이번에도 페널티킥이었다. 후반 3분, 이번에는 강채린이 상대 윙어의 침투를 막기 위해 시도한 태클이 반칙으로 이어지며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추가 실점이 됐다.

그래도 의지를 잃지 않았던 여자 대표팀은 마침내 후반 33분 결실을 맺었다. 대표팀 공격수 여민지는 이금민의 재치 넘치는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첫 참가했던 2003년 미국 월드컵서 브라질, 프랑스, 노르웨이를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했고, 12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2015년 대회에서는 브라질에 패하고 코스타리카와 비긴 뒤 스페인전에서 2-1로 승리,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

하지만 16강서 만난 프랑스에 0-3 완패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고, 4년 뒤인 이번 대회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에 3연패하며 조기 탈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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