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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 선정적 의상 논란 "주최 측이 준비한 의상"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6.17 16:50 수정 2019.06.17 16:50
베리굿 조현이 선정적인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조현 SNS 베리굿 조현이 선정적인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조현 SNS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 측이 선정적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휴 코스튬 플레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이 준비해준 의상을 착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현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 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조현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수영복을 연상케 할 만큼 노출이 심해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가수에게 과도한 의상을 입혔다”는 의견과 “게임 코스프레 행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상”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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