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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연구소에 ‘구글 클라우드 룸’ 오픈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6.12 17:44 수정 2019.06.12 17:51

중기 플랫폼 무료 이용...기술 개발 및 테스트 가능

LG유플러스와 스타트업 직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위치한 ‘U+5G 이노베이션 랩’에 오픈한 ‘구글 클라우드 룸’에서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스타트업 직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위치한 ‘U+5G 이노베이션 랩’에 오픈한 ‘구글 클라우드 룸’에서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LG유플러스
중기 플랫폼 무료 이용...기술 개발 및 테스트 가능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 소재 ‘U+5G 이노베이션 랩’에 ‘구글 클라우드 룸’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에 필수적인 5G 네트워크와 기지국 장비 등을 갖춘 연구소로 지난 4월 3일 개소했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 기지국 장비를 설치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서버 룸과 쉴드박스 등을 연구소에 마련했다.

외부 전파로부터 간섭받지 않는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네트워크존도 마련돼 있다. 플랫폼존에서는 스마트폰 등 출시 전 각종 기기를 테스트할 수 있다.

지난 10일 새로 오픈한 구글 클라우드 룸에서는 구글 에코시스템과 LG유플러스 5G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하고 관련 기술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최창군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상무)는 “U+5G 이노베이션 랩은 개관 두 달여 만에 2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등 5G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며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MTS와 남아공 통신사업자 레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이곳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모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해 5G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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