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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저녁 8시까지 전화상담 가능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6.12 09:06 수정 2019.06.12 09:07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 도입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한 매장에서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한 매장에서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LG유플러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 도입

앞으로 LG유플러스 고객은 저녁 6시가 아닌 8시까지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상담전화를 고객이 휴대폰을 가입한 매장으로 연결시켜주는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전국 1600여개 매장 내부에 고객센터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했다. 일반적으로 매장에는 전화 상담 문의가 많지 않아 신속한 통화 연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5월 매장 대표번호 시범 운영에서 고객들의 평균 자동응답(ARS) 대기 시간이 전월 대비 40초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연결 고객이 늘어나면서 고객센터 연결 대기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고객센터와 달리 매장에서는 오후 8시까지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매장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매장 연결을 선택하면 된다. 매장은 가입자가 휴대폰을 개통했던 곳으로 자동 연결되며, 요청 시 매장 상황에 따라 가까운 곳으로 연결 받을 수도 있다.

박현식 LG유플러스 영업혁신담당은 “고객들의 불필요한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고 상담 직원 및 매장의 신뢰도 향상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자 했다”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스템을 꾸준히 진화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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