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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17m 초대형 아쿠아 트랙' 선봬

김유연 기자
입력 2019.06.11 09:36 수정 2019.06.11 09:42
ⓒ롯데호텔 ⓒ롯데호텔

롯데호텔제주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17m 초대형 아쿠아 트랙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쿠아 트랙은 5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물 위 징검다리를 건너는 ‘브릿지’와 ‘터널 허들’, 절벽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클리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라이밍’,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가는 ‘슬로프’까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가득 담았다.

이와 더불어, 9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새파란 제주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쏘아 올리는 4m 높이의 워터 캐논부터 360도 워터 슬라이드, 유아 슬라이드, 워터 버킷과 매일 저녁(화요일 제외) 7시에 달빛 아래 수영하며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 ‘스플래시 나이트’까지 준비돼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플레이케이션(Playcation)’ 패키지도 선보인다. 9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 객실 1박, 조식 2인,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러쉬(LUSH)’ 입욕제와 더불어 대규모 복합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 이용 혜택(VR체험존 이용권 2매 또는 락 볼링장 이용권 2매)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35만원부터이며, 롯데호텔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경우 박당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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