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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평정’ 강정호, 9일 빅리그 복귀 예정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6.08 11:03 수정 2019.06.08 11:04

한 달 여 만에 빅리그 복귀 눈앞

트리플A서 타율 0.444 맹타

강정호가 한 달 만에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게티이미지 강정호가 한 달 만에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게티이미지

마이너리그서 불방망이를 휘두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 달 만에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MLB닷컴,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시작하는 밀워키 원정길에 동행했고, 9일에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달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난 뒤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5월 14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트리플A 성적은 8경기 27타수 12안타(타율 0.444), 1홈런, 6타점으로 나무랄 데가 없다.

한편, 강정호는 올해 빅리그에서 31경기에 나와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다.

마이너리그서 한층 끌어 올린 타격 감각을 빅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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