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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전 한때 전산장애...“원인 ‘과부화’ 추정”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6.03 17:19 수정 2019.06.03 17:19

2시간 20분만에 복구 완료...“서비스 자체 문제는 아냐”

LG유플러스 로고.ⓒ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로고.ⓒLG유플러스

2시간 20분만에 복구 완료...“서비스 자체 문제는 아냐”

LG유플러스가 3일 오전 한때 내부 전산시스템 장애를 일으켰다. 원인은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과부화’로 추정되며 오후 1시쯤 장애 복구가 완료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상담원이 고객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유큐브’가 장애를 일으켜 요금조회, 변경 등 일부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복구는 2시간 20분여만인 오후 12시 50분경 완료됐다. 현재는 서비스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월요일은 특히 주말 상담업무까지 한 번에 몰려 장애 원인을 과부화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나 긴급한 대처로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장애로 상담사가 보는 화면에 오류가 있었던 것일 뿐, 고객이 직접 요금제를 변경하는 등 서비스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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