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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제작진 "버닝썬 여배우 한효주 아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6.01 16:01 수정 2019.06.01 16:01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언급된 버닝썬 여배우는 한효주가 아니라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밝혔다.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언급된 버닝썬 여배우는 한효주가 아니라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밝혔다.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방송에서 언급된 '버닝썬 여배우 A씨'는 한효주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효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방송에서 언급된 지난해 11월23일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혔는데도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퍼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며 "제작진으로부터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니다'라는 내용을 공문으로 확인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황하나와 버닝썬' 편을 통해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30대 여배우가 버닝썬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였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 중 한 명인 한효주가 A씨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다음은 한효주 측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입니다.

배우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본 법무법인은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 11. 23.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습니다.

이에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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