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제22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 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턴십 지원은 내달 12일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미국, 중국, 베트남, 독일 등 세계 13개국에 위치한 국내 기업 해외지사 등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무역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얻는다.
무역아카데미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3개 대학과 산학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턴십 참여 대학을 16개로 늘렸다.
박철용 무역아카데미 글로벌연수실장은 “글로벌무역인턴십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 무역현장에서 6개월간 실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도전정신이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