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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킴TV] 김동현 “연예인 싸움 2위 마동석"...안일권 발끈

이충민 객원기자
입력 2019.05.26 00:28 수정 2019.05.26 01:18
UFC 웰터급 파이터 김동현. ⓒ 스포티비나우 UFC 웰터급 파이터 김동현. ⓒ 스포티비나우

UFC 웰터급 파이터 김동현이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매겼다.

김동현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TV'를 통해 연예인 싸움 순위를 공개했다.

정형돈이 "지금 안일권이 1위다. 난리 났다"며 안일권을 치켜세우자, 김동현과 코치들이 비웃었다. 정형돈은 답답하다는 듯 "복싱한다. 주먹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런데 쓰러진 사람만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현이 턱을 내밀며 "내가 이렇게 하고 피하고 싶다. 한쪽 눈 감고 해도 이긴다. 이 영상을 보고도 못 본 척할 것 같다"고 헛웃음을 쳤다.

이어 "전력 기준으로 실제 운동장에서 만났을 때 기준”이라며 연예인들의 싸움 순위를 매겼다. 김동현은 "7위 윤형빈, 6위 미키광수, 5위 이재윤, 4위 김종국, 3위 줄리엔강, 2위 마동석, 1위 강호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개그맨 안일권이 김동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안일권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통해 '건방진 UFC 김동현 선수 이 영상 꼭 보시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일권은 김동현에게 "매미킴 김동현 선수, 정형돈 선배가 그렇게 위험 신호를 보냈음에도 저를 많이 비꼬시더라고요"라며 "뭐 주먹? 한쪽 눈 감고도 이렇게, 이렇게 피하신다고? 실수하신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 선수한테 한마디만 하고 끊도록 하겠습니다. 동현 씨, 동현아. 운명에 맡기자. 예능 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예능은 아니야. 다큐일 때도 있어"라고 김동현과의 맞대결을 희망했다.

안일권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유튜브 '일권아 놀자'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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