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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자책골’ 일본, 1차전 무승부...이강인 25일 출격

김태훈 기자
입력 2019.05.24 11:37 수정 2019.05.24 16:19

전반 자책골 딛고 후반 동점골

한국, 우승후보 포르투갈과 1차전

[U-20 월드컵]일본이 전반 자책골을 딛고 에콰도르와 1-1 무승부를 이뤘다. FIFA TV 캡처 [U-20 월드컵]일본이 전반 자책골을 딛고 에콰도르와 1-1 무승부를 이뤘다. FIFA TV 캡처

U-20 월드컵에서 일본이 통한의 자책골로 에콰도르와 무승부에 그쳤다.

일본은 24일(한국시각) 폴란드 자비샤 비드고슈치 스타디움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U-20월드컵' B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역습을 노리던 일본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타가와의 자책골이 나와 0-1로 끌려갔다. 프리킥을 골키퍼가 쳐냈는데 볼이 문전에 있던 다가와 교스케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후반 5분에는 핸드볼 파울로 추가골을 내줄 위기에 몰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점유율을 높여가던 일본은 후반 23분 야마다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이 속한 B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멕시코를 2-1로 누르고 승점3을 챙겼다. 일본은 오는 26일 멕시코, 30일 이탈리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강인이 속한 한국 U-20 월드컵대표팀은 경기일정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우승후보’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른 뒤 29일 오전 3시 30분 남아공, 6월 1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24개팀이 참가하는 U-20 월드컵에서는 6개조 상위 2개팀과 3위팀 중 상위 성적의 4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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