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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9.05.23 18:41 수정 2019.05.23 18:41

기상청, 24일 오전 서울·경상·전남 등지서 폭염주의보 발효

오는 24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에정이다. ⓒ데일리안 오는 24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에정이다. ⓒ데일리안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내일인 24일 서울에도 ‘폭염 특보(주의보·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서울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울산·대구·광주 광역시, 경상도(진주·합천·산청 등), 전라남도(순천·광양·보성 등), 강원도(양구·삼척·동해평지 등), 경기도(용인·수원·의정부 등)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5.5㎞ 내외의 대기 상층에서 따뜻한 기온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하층으로도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경북내륙과 일부 강원동해안 지역에서 오는 25일까지 35도를 넘어서는 기온이 관측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변경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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