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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추신수, 시애틀전 12경기 연속 출루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5.23 09:10 수정 2019.05.23 09:10

3타수 1안타 1사구 기록

추신수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 게티이미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6에서 0.297(165타수 49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멀티출루를 기록하며 출루율도 0.399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4구째 컷 패스트볼에 팔을 맞고 걸어 나갔다.

3회 유격수 땅볼, 5회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안타를 기록했다.

8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곧바로 추신수는 대주자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2-1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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