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미달됐다.
2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과천자이 1순위 해당지역 676명 모집에 51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고, 총 17개 주택형 중에서 8개가 미달이 발생했다.
당초 GS건설 등 관련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예상했다.
과천지역은 총 인구가 6만여가구로 많지 않을뿐더러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는 수요도 타 경기지역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1순위 해당지역에 청약을 넣을 수 있는 청약자는 대략 700명 안쪽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이유로 청약 전부터 과천자이의 주요 타깃층은 1순위 기타지역으로 꼽혔다.
GS건설은 이날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다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