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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컴백, 가요계 듀오 新돌풍 이끌까

김명신 기자
입력 2019.05.17 09:12 수정 2019.05.17 09:13
여성듀오 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으로 컴백한다.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여성듀오 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으로 컴백한다.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여성듀오 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으로 컴백한다.

다비치는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완전체 콘셉트 티저를 게재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해리와 강민경은 마치 마릴린 먼로의 시그니처 포즈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샛노란 드레스를 입은 이해리는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강민경은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 두 사람은 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로 밝게 웃으며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봄날의 설렘과 함께 산뜻한 청량감이 느껴지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다비치는 17일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이다.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다비치 멤버들이 직접 노랫말을 써 섬세하면서도 아련한 감정을 잘 녹여냈다.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를 작곡한 한경수, 최한솔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

다비치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신곡으로 또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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