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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4.4% '역대 최대'

스팟뉴스팀
입력 2019.05.15 20:58 수정 2019.05.15 20:59

통계청 4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전보다 증가

통계청 4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전보다 증가


지난 4월 취업자수는 늘었으나 실업률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4.4%로 19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취업자는 60세 이상(33만5000명), 50대(6만5000명), 20대(2만1000명)에서 증가했고, 40대(18만7000명)와 30대(9만명)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는 11만2000명(3.8%), 관리자는 6만8000명(19.3%),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만9000명(1.1%)로 증가했다. 반면 하지만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와 사무종사자 등은 줄어들었다.

4월 실업자수는 124만5000명으로 1년전보다 8만4000명 늘어났고, 실업률도 4.4%를 기록해 0.3%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실업률도 2000년 4월 이후 가장 가장 높았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1.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동월 대비 최고치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명으로 1년전보다 6만7000명 증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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