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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9.05.15 20:21 수정 2019.05.15 20:22

“미안하다” 유서 남겨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인천시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운복동의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인천시 소속 공무원 A(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부인은 같은날 오후 8시 50분께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차량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채무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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