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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오늘 영장심사 출석…'굳게 다문 입'

김명신 기자
입력 2019.05.14 12:19 수정 2019.05.14 12:21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과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 데일리안DB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과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 데일리안DB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과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승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황급히 자리를 떴다.

승리의 구속 여부를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 8일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일본인 사업가 A회장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닝썬 자금 5억 3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지난 1울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버닝썬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해당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결국 사내이사 등 의혹과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 중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이미 구속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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