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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골, 디종 강등권 탈출 희망...이승우 PO행

김태훈 기자
입력 2019.05.12 09:56 수정 2019.05.12 09:57

스트라스부르전 후반 추가시간 4분 결승골 작렬

AS모나코에 승점2 뒤진 19위..이승우 교체투입

권창훈 골에 힘입어 디종이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권창훈 골에 힘입어 디종이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권창훈 골에 힘입어 디종이 잔류의 희망을 살렸다.

권창훈 소속팀 디종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전에서 2-1 승리했다.

훌리오 타바레스가 침착하게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전반 40분 리드를 잡은 디종은 후반 23분 통한의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종료 직전까지 결승골을 넣지 못한 디종은 무승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듯했다.

디종에는 해결사가 있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이 후반 추기시간 4분, 타바레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디종의 2-1 승.

권창훈 골로 승리를 차지한 디종은 승점31을 기록했다. 강등권인 19위에 갇혀있지만 17위 AS모나코와의 승점차를 2로 좁히며 불씨를 살렸다. 디종과 모나코는 2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포자 칼초와의 시즌 최종전에 후반 23분 투입돼 공격포인트 없이 22분 뛰었다. 베로나는 이날 2-1로 이겨 6위에 올라 3~8위팀이 치르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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