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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기권논란, 스케줄 이유로 대회장 떠나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5.11 20:13 수정 2019.05.12 10:29

이준석과 조 이뤘지만 18홀 다 못 마쳐

방송인 장성규 씨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했다가 기권해 논란을 일으켰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방송인 장성규 씨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했다가 기권해 논란을 일으켰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방송인 장성규 씨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했다가 기권해 논란을 일으켰다.

장성규 씨는 11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 원)에 출전했다.

해당 대회는 코리안투어 선수와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한다.

1·2라운드는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치고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 60명과 한 조로 3·4라운드를 치른다.

투어 선수 외에는 장성규를 비롯해 선동열 전 야구 대표팀 감독, 이승엽 KBO 홍보위원,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 배우 박광현, 이정진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장 씨는 호주 교포 이준석과 팀을 이뤘지만 스케줄을 이유로 예정된 18홀을 다 마치지 않고 중도에 자리를 떴다.

KPGA 측은 “대회가 장난도 아니고 갑자기 일정상 이유로 기권하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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