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이대성 등 농구 월드컵 예비엔트리 확정

대한민국농구협회, 예비엔트리 24명 선발

남자 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선발된 이정현, 라건아, 이대성. ⓒ KBL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명을 10일 확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24명 가운데서 7월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와 8월 중국에서 막을 올리는 FIBA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가 정해진다.

우선 가드 포지현에는 박찬희(전자랜드), 김선형(SK), 김시래(LG), 이정현(KCC), 이정현(KCC), 이대성(현대모비스) 등 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또 포워드에는 베테랑 양희종(KGC인삼공사)을 비롯해 젊은피 양홍석(kt), 송교창(KCC), 안영준(SK) 등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센터진에는 이승현(오리온),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LG) 등이 뽑혔다.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KCC)이 모처럼 대표팀에 합류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2019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

▲ 가드= 박찬희(전자랜드) 김선형(SK) 김시래(LG) 최준용(SK) 이대성(현대모비스) 이정현(KCC) 두경민(상무) 허훈(kt)

▲ 포워드= 임동섭(삼성) 안영준(SK) 최진수(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 송교창(KCC) 양희종(KGC인삼공사) 양홍석(kt) 전준범(상무)

▲ 센터= 강상재(전자랜드) 이승현(오리온) 김준일(삼성) 하승진(KCC) 김종규(LG) 박정현(고려대) 오세근(KGC인삼공사) 라건아(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