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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팬서비스 논란 “말 아끼는 게 최선”

스팟뉴스팀
입력 2019.05.10 10:36 수정 2019.05.10 15:18
김선빈이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선빈의 팬서비스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시작됐다.

영상에는 김선빈이 사인을 요청하는 듯 따라오는 어린이 팬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갈 길만 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김선빈은 지난달 24일 잠실 LG전에서 안타를 친 뒤 3루 KIA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어 90도 인사를 하기도 했다.

9일 경기를 마친 뒤 김선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그는 “그거에 관해 말씀을 꺼내면 또 안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고 하니까...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며 “모든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잘하고 이기려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좀 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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