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오타니 멀티히트, 복귀 3경기 만에 안타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5.10 09:38 수정 2019.05.10 09:38

223일 만에 멀티히트

오타니가 부상 복귀 이후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 게티이미지 오타니가 부상 복귀 이후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 게티이미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부상 복귀 이후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13-0 대승을 이끌었다.

전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오타니는 마침내 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무사 1, 2루 기회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우전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오타니의 멀티히트는 지난해 9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23일 만이다.

이후 삼진과 땅볼에 그친 오타티는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펼쳤다.

한편, 지난 시즌 투수와 타자를 겸업했던 오타니는 수술 여파로 올 시즌에는 타자로만 출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